피터팬과 함께 환상의 나라로

13~15일 대구학생문화센터서 뮤지컬 공연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가족뮤지컬 `피터팬`이 13~15일 대구 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 마련된다.

뮤지컬 `피터팬`은 아시아 최초의 리버스 플라잉을 선보인다는 것이 특징. 이번 뮤지컬 `피터팬`을 위해 미국 라스베가스 오리지널 플라잉 기술팀이 내한해 국내 유일 객석플라잉의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 플라잉 기술을 선보이는 ZFX사는 전 세계에서 최고의 플라잉 기술을 가진 업체로 손꼽히고 있다. 어린이들은 물론 성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읽어봤고 만화로 봤던`피터팬`을 화려한 플라잉액션과 신나는 음악으로 만날 수 있는 상상력을 재현하는 공연이기에 온가족이 함께 동심에 빠져들 수 있을 듯하다.

뮤지컬은 해적에게 붙잡혀 간 웬디와 네버랜드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피터팬 등이 악당 후크선장과 벌이는 모험을 담았다. 섬세하고 정교하게 만들어진 무대장치와 다양한 소품과 무대 장치가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 생동감을 전한다.

공연 시간 13일 오후 2시·5시30분, 14일 오후 2시·5시30분, 15일 오전 11시·오후 2시. 만 36개월 이상 어린이 입장 가능 . 입장료 3만, 4만, 5만원. 문의 [phone].

/윤희정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