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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낳기 좋은도시 영주 `이름값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2-01-05 21:17 게재일 2012-01-0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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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영주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중인 아이낳기 좋은도시 만들기 사업이 실효를 거두고 있다.

2010년 영주시의 출생아수는 790명으로 전년에 비해 15명 늘어난데 이어 지난해에도 803명으로 13명이 증가해 2년 연속 출생아수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영주시는 2011년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해 전국 지방 자치단체에서 최우수 출산장려시책 우수기관으로 평가 받았다.

또 경북도에서 5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상을 수상, 명실상부한 출산장려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주시의 출산장려시책에는 지역단체와 업무협약을 채결해 영주시 한의사회 산모한방첩약사업, 영주시약사회와 출산가정 축하물품을 지원, 기독교연합회의 출산장려금지급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창조적인 출산장려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영주시는 지역단체와 협력해 기업체 찾아가는 아버지교실, 저출산 극복 시민 인식조사, 출산장려 캠페인 등 출산장려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으로 아이낳기 좋은세상 경진대회에서 노벨리스코리아 (주)영주공장이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같은 영주시의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출산장려시책 우수기관으로 높이 평가받아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의 표본이 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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