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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도 농정평가 `우수상`

박종화기자
등록일 2012-01-03 20:15 게재일 2012-01-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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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봉화군은 2011년 경북도 농정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농업정책, 쌀산업FTA, 친환경농업 등 7개분야에 대한 예산집행률과 도 역점시책의 성과에 대해 평가했다.

봉화군은 경북도가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마을단위 공동소득발굴 육성사업과 고부가 기술농 육성사업 추진에서 김치절임공장 2개소와 계란가공공장 1개소를 설치, 마을단위 소득창출에 기반을 갖추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올해 3개소를 추가 육성해 경북도와 함께 농업의 체질개선과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사과경쟁력제고를 위한 베트남과의 수출길을 개척하고 한미FTA 파고를 이겨내기 위해 농협행정 업무협의체 운영과 농업인이 농업정책의 주체로서 참여할 수 있는 경북도 유일의 농어업회의소를 설립하는 등 농업의 새로운 변화를 추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새해 시작과 함께 농업현장의 진단과 처방을 위한 과학영농센터를 운영해 봉화농업의 친환경수준을 한단계 높이겠다”며 “경북도에서 우수를 뛰어넘어 전국에서 가장 잘 사는 부자농촌을 만들기 위해 전직원들과 함게 다시 한번 뛰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올해 쌀, 과수, 축산등 농업분야 지원을 위한 예산을 2011년 대비 109억원 증액된 547억원을 편성하는 등 농업발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박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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