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지원역량 우수대학은 대학 취업지원에 대한 표준 인증 기준을 설정해 이를 달성한 대학을 인증, 공표하는 것으로 취업지원서비스의 품질향상을 촉진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에는 전국 16개 전문대학이 신청해 서류 및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5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 경북전문대학은 현암아뜨리움의 취업지원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취업지원프로그램 우수사례 선정, 취업 지원을 위한 취업캠프, 산업체 인사 취업특강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학측은 이번 취업지원역량 우수대학 선정을 계기로 미취업 졸업생과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취업서비스, 청년 일자리 창출, 직장체험 기회 확대 등 전반적인 취업역량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최재혁 총장은 “창의·인성 교육지향 및 현장중심의 직업교육 내실화로 취업역량을 강화해 궁극적으로 잘 가르치는 교육중심 대학의 면모를 확립해나갈 방침”이라며“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산업체에 공급하기 위한 노력 또한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