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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한·미 FTA 과수농가 지원 10년간 500억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1-12-27 21:27 게재일 2011-12-2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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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경산시는 2012년부터 2021년까지 한·미 FTA 발효에 따른 과수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원대책 마련을 위해 5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 가운데 120억원이 국비이며 도 예산 27억원에 시비가 353억원으로 2012년 사용재원으로 국비 4억원과 도 예산 1억 8천만원이 확보됐다.

과수 생산시설현대화사업을 위해 포도 180억원과 복숭아 120억원 등 300억원으로 과수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한 포도, 복숭아, 자두 품목에 비 가림 시설, 관수관비, 배수 시설, 용수원개발, 우산식 지주 설치로 생산비를 절감한다.

또 과실생산시설 개선과 상품성 제고사업으로 시설 포도 다겹 보온커튼설치 사업 등 10개 사업에 200억원(포도 120억원, 복숭아 80억원)을 투입해 과실 품질 고급화로 수입농산물과의 경쟁우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고급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포도, 복숭아·자두 등 품종 갱신사업, 장기간 과실생산에 따른 연작장애 해소를 위한 토양개량제, 친환경자재 투입과 GAP 시설 확충으로 고급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

경산시는 새로운 농가 소득 작물 발굴을 위해 종자산업 등 첨단기술산업을 육성해 과수 우량묘목 생산지원, 과수 신품종 육성, 과수 무병묘 생산 보급으로 농업소득기반을 조성해 갈 계획이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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