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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교육도시 칠곡 만든다

김용호기자
등록일 2011-12-12 21:13 게재일 2011-12-1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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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창숙)은 최근 칠곡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해 칠곡교육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명품 칠곡교육`이라는 공동 목표 실현을 위해 칠곡군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칠곡교육행정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와 교육기관의 상호협력과 공동참여를 통해서 교육행정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균형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체제를 강화하고자 지난해 7월30일 구성됐다. 이창숙 교육장과 백선기 군수를 공동의장으로 추재천 교육위원, 군의원, 칠곡군 관계자, 칠곡교육지원청 및 관계기관 공무원, 학교운영위원장, 학교장, 지역인사 등 교육행정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 칠곡교육지원 청은 칠곡교육행정협의회 기능 및 칠곡교육지원 청의 주요 업무 현안인 2012년 초·중학교 무상급식 추진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교육경비보조금을 올해보다 상향 지원해 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등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명품 칠곡교육 실현을 위해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

또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한 교육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나눔과 배려로 칠곡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진로·직업탐색의 계기가 됨은 물론 체험활동을 추진할 수 있는 교육환경 여건을 갖추게 될 것이 기대된다.

이창숙 교육장은 “칠곡교육행정협의회 운영을 통해 칠곡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 개진으로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해 교육수요자의 기대를 충족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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