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창업지원단이 주관한 이번 결연은 지역거점대학인 경일대학교와 지역기업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바탕으로 실질적 산학협력시스템 구축을 통해 대학과 기업의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시킬 수 있는 의미가 있다.
이날 경일대학교는 SL(주), (주)한중, ㈜JVM, 아진산업(주) 등 100여 개 기업과 가족회사 결연을 하였으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을 가족회사로 연계할 계획이다.
결연을 한 가족기업은 기술을 개발하고 제품을 상용화, 힘든 기술을 해결하는데 경일대의 기술과 인력, 장비를 활용하고 대학은 재학생의 실무능력 강화와 취업연계, 학교개발기술의 특허사용계약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창업을 꿈꾸는 재학생의 정신적 멘토와 경제적 지원자가 되어줄 ㈜TMS KOREA 등 15개의 기업이 이날 엔젤기업으로 결연을 해 의미를 더했다.
경일대학교 관계자는 “엔젤기업은 창업에 도전하는 우리 학교 학생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다. 앞으로 총 30여 개의 기업과 연계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심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