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계획불여변화쾌(計劃不如變化快)`라는 중국인의 말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사회의 본질에 좀 더 접근하기 위해 저자가 그동안 기고한 글들을 모아 단행본으로 엮은 것이다.
책에서 저자는 현재 중국의 정치·외교·사회적 이슈들의 본질을 다루고, 역사문화와 사상기질 측면에서의 중국 사회 및 문화 코드를 해독하고 있다. 또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중국문화에 대한 몇 가지 오해 부분에 대한 교정도 시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쟁관계이자 상호 보완협력 관계인 중국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중국의 본질적인 면을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하면서 앞으로 비전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남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