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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파고 넘자” 봉화군 TF팀 구성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1-12-01 21:16 게재일 2011-12-0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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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봉화군은 한미 FTA 체결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한 TF팀을 구성해 분야별 대응책 마련에 착수했다.

한미 FTA대응 TF팀은 최대 피해가 예상되는 축산, 과수 등 품목별 대표농업인과 담당공무원 및 관련기관단체 대표 20명으로 구성해 예상피해 분석과 지역 실정에 맞는 대책을 수립, 농업시책반영과 예산 확보 등 대응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봉화군은 2012년 한미FTA 타결에 대비해 경쟁력이 취약한 쌀, 과수, 축산, 원예 분야의 지원 확대를 위해 내년도 예산을 2011년에 비해 109억원이 증액된 547억원을 편성했다.

FTA대응 주요사업으로는 친환경농토배양 지원 16억원, 과수FTA 지원30억원, 내재해형 하우스28억원을 비롯해 재해보험 및 농기계임대사업 확대, 가축생균제공장, 과학농업센터 운영 및 친환경인증기관 지정 등 농업인들의 실질적 소득안정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TF팀은 지역에서 해결할 수 없는 다양한 건의사항은 수합해 농정시책 사업으로 도 및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국도비 확보 등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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