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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경북동해안 짧은 추위 반복·눈 많아

김남희기자
등록일 2011-11-24 21:14 게재일 2011-11-2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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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은 짧은 추위가 자주 반복될 전망된다. 23일 기상청이 발표한 3개월 전망에 따르면 12월과 1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2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다.

12월 상순에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으면서도 일시적인 찬 대륙고기압 확장으로 기온이 떨어질 전망이다.

전반적인 기온은 평년의 영하 2℃~영상 6℃과 비슷할 전망이다.

1월은 차고 건조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춥지만 기온은 평년(영하 3℃~영상 6℃)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2월은 기온의 변동폭이 크겠다. 기온은 평년(영하 2℃~영상 5℃)보다 높겠으며 포항 등 경북동해안 지역에 많은 눈이 올 때 것으로 전망된다. 강수량은 평년(15~47㎜) 보다 많겠다.

한편, 24일 대구·경북 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불어 초겨울 날씨가 나타날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봉화 영하 7℃, 경주 영하 2℃, 영덕·울진·대구 0℃, 포항 1℃, 감포 2℃ 를 보이겠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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