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청도, 감껍질 이용해 소득증대

이승택기자
등록일 2011-11-24 20:52 게재일 2011-11-24 8면
스크랩버튼
【청도】 청도군은 감 고부가 가치화 클러스터사업단과 감 부산물을 이용한 고효율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감 말랭이와 반건시 등 감 가공시 발생하는 감 부산물(감 껍질)의 연간 발생량이 2천t 정도로 추정된다. 농산물 수확시기인 가을철 최대 농번기에 감 수확기와 감 가공시기가 맞물려 인력수급 및 감 껍질 처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욱이 감 껍질을 토양에 방치 시 산성화로 인한 토양, 수질 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청도군은 이러한 부정적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감 사업단으로 하여금 부산물 수거계획을 세우고 컨테이너 1만5천개를 감 가공농가에 배부, 감 껍질을 수거하고 있다.

올해 1천600t 정도 수거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해 기능성 천연 감시럽과 기능성소재(건강기능성식품, 일반식품소재), 비료(친환경 비료개발) 등을 생산 농가소득 증대와 환경오염 예방 등 감 고부가 가치화를 창출하고 있다.

/이승택기자

종합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