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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린 후 주말부터 추워진다

김남희기자
등록일 2011-11-18 21:04 게재일 2011-11-18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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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압골의 영향으로 대구·경북에 비가 내린 후 주말부터 기온이 뚝 떨어져 추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포항기상대는 “17일 늦은 오후부터 내린 비는 19일 새벽까지 내리겠다”며 “비가 내린 후 19일 낮부터 기온이 점차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춥겠다”고 예보했다.

17일 오후 5시부터 19일 밤 12시까지 대구·경북 예상 강수량은 30~60㎜다.

19일 아침 최저 기온은 봉화 11℃, 울진 14℃, 경주·영덕 15℃, 포항 17℃ 등 11~17℃, 낮 최고 기온은 16~20℃의 분포를 보이겠다. 하지만 20일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아침 최저 0~5℃, 낮 최고기온 3~7℃로 평년보다 낮아 추울 것으로 기상대는 예상했다.

21일에서 22일은 평년보다 온도가 더 떨어지면서 이달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예상되며, 23일 이후 아침 최거 기온은 평년기온인 2℃보다 높겠고 낮 최고 기온은 평년(13℃)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23일에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으며, 이후부터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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