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에는 학부모, 다문화가족, 새터민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지역 다문화 가정과 새터민 가정 등을 초청해 낯선 땅에서 적응하기 어려운 이들에게 따뜻한 한가족임을 느끼게 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사회복지사 선서식과 함께 다문화가정 등에게 후원금 전달,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한마당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후원금 전달은 다문화가정과 새터민,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삶의 희망을 주기 위해 사회복지과 학생들이 그동안 틈틈이 모은 400여만원을 전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과장 박종수 교수는 “주위의 어렵고 힘든 이웃을 바라보며 이들을 보듬어 안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가슴이 따뜻한 사회복지사가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매년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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