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2011년 적십자회비 모금 실적이 우수한 시·군에 대한 포상과 모범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 개인에 대한 시상과 함께 창립 106주년을 맞이해 인도주의라는 적십자 이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905년 한국에 처음 도입된 이래 언제, 어디서, 어떤 형태로든 국민과 함께하며, 고통이 있는 곳에 위로와 희망을 심어주는 자원봉사 활동을 굳건히 펼쳐오고 있다.
정강수 영천시 부시장은 “인류가 있는 곳에 고난이 있고 고난이 있는 곳에 적십자가 있다는 적십자의 표어처럼 늘 어려운 이웃들에게 세상의 어둠을 밝히는 등불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영천시는 3년 연속 적십자회비 모금 실적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 포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영천/최원준 기자 wonj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