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특례는 연구·개발 실적과 전문 인력양성 성과가 탁월한 곳을 대상으로 관련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우수한 연구 인력 중 군미필자가 지정기관에서 일정기간 일하면 군 복무를 면제하여 해당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양재하 센터장은 “이번 병역특례 지정은 그동안 정부 정책사업을 원활히 수행하여 우수 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인정받은 결과로 생각한다”면서 “지역 한방 관련 기관 중 유일한 병역특례기관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안고 연구기관의 사명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03년에 설립된 한방생명자원연구센터는 지식경제부의 지역혁신센터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한방산업을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코자 하는 경북도와 대구광역시의 지원을 받고 있다.
/심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