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팔공산 파계사는 최근 대구 동구청으로부터 운영을 위탁받은 선재 어린이집<사진> 개원식을 갖고 도심 속 어린이 포교에 본격 나섰다. 대구시 동구 율하동 휴먼시아 아파트 10단지 안에 위치한 선재 어린이집은 보육실과 주방, 자료실 등을 갖춘 121㎡ 규모로 2세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개원식에서 선재어린이집 이사장을 맡은 파계사 주지 법광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uy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