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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소년 지진 매몰 91시간만에 구조

오정은 기자
등록일 2011-10-28 21:16 게재일 2011-10-2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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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523명으로 늘어

터키 강진 현장에 매몰돼 있던 19살 소년이 지진 발생 91시간만에 구조됐다고 터키 현지 방송들이 27일 보도했다. 이름이 모하메드로 알려진 이 소년은 이날 동부 에르치스 마을의 5층 건물이 무너진 잔해 속에서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한편 터키 재난방재청은 지난 23일 발생한 이번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523명으로, 부상자가 1천650명으로 늘어났으며 185명이 구조됐다고 밝혔다.

이스탄불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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