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책을 가까이~ 책 읽기 생활화!`라는 슬로건 아래, 첫날은 하모니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1학년 50명이 `나만의 책 만들기` 북아트 체험활동을, 둘째 날은 3,4학년 40명이 `비밀의 숲:테라비시아`영화를 보고 소감문 작성을, 셋째 날은 2학년 30명이 책 속 주인공을 흰 티셔츠에 염색 물감으로 그려보는 행사로 진행됐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5,6학년 30명이 올해의 도서로 선정된 `나는 책만 보는 바보`를 읽고 독서 골든벨 퀴즈를 풀었다.
깜짝 이벤트로 축제 기간 동안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을 적어 응모 추첨 행사도 했다.
황상초 석기채 교장은 “바야흐로 독서의 계절이 왔다”며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독서교육을 통해 어린 청소년들의 정서함양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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