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도 좋고 실용성이 좋은 백팩이 많이 출시돼 학생들 뿐만 아니라 직장인에게도 인기가 많다.
어깨에 걸치거나 손에 드는 숄더백이나 토드백을 버리고 컬러와 디자인이 다양하게 돼 남성들보다 여성들에게 더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빈폴ACC 최혜리 실장은 “여성들의 핸드백이 손에 잡히는 작은 크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과 달리 남성들의 백팩은 어떠한 아이템이라 해도 모두 넣을 수 있는 빅 사이즈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빈폴 바이 준지` 백팩은 식물성 성분인 탄닌으로 가공해 친환경적이며 고급스러운 색감을 가진 베지터블 소가죽을 사용한 네오클래식 라인과 자연스럽게 모공을 살려 가공을 해서 가죽 본연의 느낌을 살린 슈렁큰 소가죽을 사용한 스포츠 라인으로 구성했다.
특히 소비자들로부터 `빈폴준지 백팩`으로 불리며 연예인은 물론 일반 20대 남성 고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백팩의 경우, 기존의 멀티 포켓 디자인과 블랙·화이트 컬러를 사용한 디자인이 보다 심플하고 모던하게 재탄생 했다.
△네오 클래식 라인
나일론, 소가죽, 통가죽, 블랙금속지퍼 등과 같은 독특하고 다양한 소재를 사용하여 클래식라인임에도 불구하고 현대적인 도시적 감성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는 스타일의 백팩이다.
대학생들이 매일 입는 간편한 캐주얼 코디부터 직장인들의 수트 차림까지 어떠한 의상에도 잘 어울리며,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범용성이 장점이다.
△스포츠 라인
나일론과슈렁큰 소가죽, 코팅나일론과 슈렁큰 소가죽 등을 소재로 내부 노트북 수납포켓, 에어메쉬 등판이 있다. 여닫음이 어려운 백팩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4개의 아웃포켓이 달려 있다.
루즈한 핏의 캐주얼 착장에 잘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특유의 자연스러움이 특징이다. 화이트와 블랙의 모던한 컬러와 내부 노트북을 수납할 수 있는 별도의 포켓이 있어, 학생과 직장인이 모두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윤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