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최근 성주 2차 일반산업단지 운영위원회 구성하고 관내 유력 후보지 6개소를 대상으로 입정 선정 심의를 해 성주읍 학산리, 금산리 일원 96만㎡를 선정했다.
군은 성주 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 기업유치를 바탕으로 2차산업 단지 조성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인근 시·군보다 우량기업 유치를 선점하고 2차산업 단지 조성 및 기업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유입 등을 통해 성주군 재도약의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에 따라 현재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시행 중이다.
군은 산업단지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받아 사업시행자를 지정하고 오는 2013년 말 착수, 2015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주읍 학산리 일대 군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성주 일반산업단지는 단기간 내 100% 분양, 6천500억 원 투자유치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김항곤 군수는 “성주일반산업단지의 경이적인 분양률 등 성공에 따라 성주 2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했다”며 “1차에 이어 2차산업단지의 조성을 통해 성주가 경북 남서부 지역의 산업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창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