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계명대 전경태 교수의 안보강연 및 신숙자 모녀 관련 DVD 동영상 상영, 의성의 며느리(신숙자 모녀) 송환 촉구 성명서 채택, `신숙자 모녀 생사확인 요청 및 구출탄원서`서명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신숙자 모녀 구명운동을 통해 그동안 무관심에 묻혀 있던 납북자 인권문제를 의성군과 대구시·경북도 등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만드는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지역 주민들의 안보의식 강화와 북한의 인권에 대한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고자 한국자유총연맹의성군지부 주관으로 `북한인권사진전`을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김현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