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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길남박사 가족 구명운동

김현묵기자
등록일 2011-09-30 20:54 게재일 2011-09-3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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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의성군재향군인회(회장 주성덕)는 다음 달 1일 의성문화회관에서 김복규 군수를 비롯한 각종단체 회원과 군민 1천여 명이 참석해 `의성출신 오길남박사 가족 구명운동` 안보교육과 신숙자 모녀(딸-혜원, 규원) 생사확인 요청 및 구출탄원서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이날 행사는 계명대 전경태 교수의 안보강연 및 신숙자 모녀 관련 DVD 동영상 상영, 의성의 며느리(신숙자 모녀) 송환 촉구 성명서 채택, `신숙자 모녀 생사확인 요청 및 구출탄원서`서명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신숙자 모녀 구명운동을 통해 그동안 무관심에 묻혀 있던 납북자 인권문제를 의성군과 대구시·경북도 등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만드는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지역 주민들의 안보의식 강화와 북한의 인권에 대한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고자 한국자유총연맹의성군지부 주관으로 `북한인권사진전`을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김현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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