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대구경북연구원에 위탁해 시행한 이번 평가에서 연구원은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 바이오벤처프라자 건립과 국내 최대규모의 SK케미칼(주) 백신공장을 유치한 실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술지원ㆍ인력양성ㆍ마케팅 지원과 최근 2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특허 8건, 시제품 23건 등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고 민간기업에 기술이전한 성과도 높은 평점을 받았다.
경영성과 부분에서는 고객만족 경영 및 업무효율화를 위해 자체 통합관리시스템인 GBMS(Gyeongbuk Bio Management System)를 구축ㆍ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지역 바이오기업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점도 반영됐다.
석현하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은 “이번 경영평가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에 대한 자축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전체 임ㆍ직원들이 합심해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실질적 성과 도출을 통해 경북 바이오산업 육성의 대표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권광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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