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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숨결' 4년째 여성소비자 마음 꽉 잡았다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1-09-28 19:45 게재일 2011-09-2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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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브랜드 대상서

지자체 부문 대상 수상

인삼·사과 등 8개 품목

상위 10%만 선택 사용

【영주】 영주시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선비숨결이 2011 프리미엄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4년 연속 지자체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여성소비자가 뽑은 2011 프리미엄브랜드 대상은 162개 부문, 520개 기업, 158개 지자체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총 8천248명의 소비자들이 설문조사에 참여한 결과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을 선정했다. 프리미엄브랜드는 높은 질적 수준으로 사회적 위상이나 특권 같은 가치뿐 아니라 혁신을 지향하고 양적인 가치를 만족시켜 줌으로써 소비자에게 구매만족과 더불어 삶의 질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소비의 주체인 여성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해 건전한 소비문화를 유도하고 브랜드의 가치 상승과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

`선비숨결`은 영주시의 명품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사과, 인삼, 한우, 영주쌀, 기능성쌀, 계란, 콩, 홍삼가공제품 등 8대 품목 중 상위 10%의 우수한 농·특산물에만 `선비숨결`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영주시 유통마케팅과 관계자는 “선비숨결은 소비의 주체이자 유행을 선도하는 여성이 직접 리서치에 참여해 전국 1위로 선정됐다”며 “이번 대상 수상으로 건전한 소비문화를 유도해 선비숨결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는 지속적인 선비숨결 브랜드 육성 및 대도시 홍보 등으로 전국 최고의 명품브랜드 선비숨결의 이미지 제고와 브랜드 파워 향상에 노력할 방침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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