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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당분간 무더위 지속

김남희기자
등록일 2011-09-14 20:56 게재일 2011-09-1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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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3일 대구·경북 지역은 한여름을 방불케 할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다.

포항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 기온은 대구와 경주가 32.2℃로 가장 높았으며, 영천 31℃, 의성 30.8℃, 안동 30.4℃, 문경 29.6℃, 포항·상주 29.3℃ 등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이 30℃를 오르내렸다.

포항기상대는 이같은 무더위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관계자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비가 오기 전까지는 대구·경북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30℃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14일 아침 최저 기온은 울진·영덕 20℃, 경주 21℃, 포항 22℃ 등 대구·경북 지역은 19~22℃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울진 27℃, 영덕 28℃, 포항 29℃, 경주 31도 등 27~32℃의 분포를 보이며 무더울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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