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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나라현 7일간 비 2,500㎜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11-09-09 21:51 게재일 2011-09-09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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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호 태풍 탈라스가 지나간 일본 나라현에 일주일간 2천439㎜에 달하는 비가 퍼부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현지 요미우리신문이 8일 보도했다. 태풍은 8월30일부터 9월5일까지 7일간 영향을 미쳤다.

이 기록은 일본 최다로, 기존 일주일 최고기록은 미야자키(宮崎)현의 1천322㎜였다고 일본 기상청은 밝혔다.

한국에서는 태풍으로 인해 일주일간 계속 비가 내린 경우는 없고, 2002년 8월11일 태풍 루사 때 강릉에 하룻동안 870.5㎜가 내린 적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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