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캠퍼스는 올해부터 3년간 1억 2천만원을 지원받아 녹색 경영, 생태친화적인 녹색 인재 양성, 아름답고 청정한 녹색 교정 만들기, 녹색 생활 실천 등의 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생태 공동체가 숨 쉬는 저탄소 그린캠퍼스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생태교육원을 신설하여 녹색아카데미 교육과정과 에너지환경대학을 중심으로 태양광 시설 및 신재생에너지 체험시설 운영, 어린이 숲예술학교를 통한 친환경 생태 교육 등 전문적인 녹색 교육 과정들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정일 생태교육원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전국 대학 캠퍼스 중 유일하게 캠퍼스 내에 백로의 집단 서식지가 있어서, 자연성이 우수하고, 환경이 잘 보존되고 있는 동시에 생명과 자연을 중시하는 건학이념에 맞게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친화적 캠퍼스”라고 말했다.
/윤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