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에 착공한 풍남교는 풍산읍 마애리에서 남후면 하아리를 연결하는 길이 512m, 폭 11m의 2차선 교량으로 총 155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됐다.
이번 풍남교의 개통으로 시내에 나가기 위해 가까운 거리를 두고 25Km나 먼 남후면 소재지를 경유하여야만 하던 남후면 상아리, 하아리 주민 110세대 350여명의 교통불편 해소 및 농작물 물류비용 절감 등이 기대된다.
또한 남후면 하아리에 하천개발·관리와 하천생태환경 연구와 기상이변에 대비하기 위해 운영중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자원환경실험센터와의 접근성이 용이해지게 됐다.
안동시는 5일 풍산읍 마애리 풍남교 현장에서 풍남교 개통식을 가질 계획이다.
/권광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