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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소방서 2명 하트세이버

김현묵기자
등록일 2011-08-29 21:46 게재일 2011-08-2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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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의성소방서(서장 김경진) 봉양119안전센터 김태우, 박종근 구급대원이 최근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 대상자로 선정됐다.

하트세이버는 `심장을 구한 사람`이란 뜻으로,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전기충격기)를 사용해 환자의 의식을 회복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서 봉사와 명예의 상징이다.

김태우, 박종근 구급대원은 지난달 28일 오전 11시30분께 의성군 봉양면 구미리 정미소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김모(60)씨를 구급차량으로 이송하면서 호흡 및 맥박이 없음을 확인하고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의 전기 충격을 사용해 의식을 회복시킨 후 병원으로 후송했다.

김경진 의성소방서장은 “하트세이버 선정은 개인의 명예뿐만 아니라, 소방서 전체의 자랑거리”라며 “심폐소생술을 적극 보급, 귀중한 인명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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