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반사필름 보급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는 자체적으로 홍보반, 신청접수반, 공급반 등을 조직적으로 운영해 위원이 마을별로 농가에 필요량을 신청받아 공급하고 올해 사업의 호응도가 높으면 내년도에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사과의 착색을 위해 사용되는 반사필름이 사과 수확이 끝난 후 농경지 주변에 방치되거나 불법으로 소각될 수 있어 농번기가 끝나는 시기에 맞춰 자연보호차원에서 반사필름 집중 수거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위원장 김성수 이하 27명 위원으로 구성되고 환경정화활동·불우이웃돕기·지역사회발전 등 자치위원회의 자율적인 참여로 위원간 일체감 조성과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