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장애가족 여름캠프는 장애아동 가정의 기능강화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장애아동의 사회적 기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첫날은 입교식에 이어 나무공예체험과 떡매치기 체험, 물놀이 뒤 직접 옷 갈아입기 체험 등을 했으며, 저녁에는 장애아동의 장기 자랑과 가족과 자원봉사자 모두가 참여하는 어울림 한마당 프로그램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장애인 혼자 용문사 등반 해보기, 쓰레기 줍기 등 극기함양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문화해설관광사와 함께하는 명승지 탕방 기회도 마련했다. /정안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