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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래성장의 동력 찾는다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1-08-19 21:13 게재일 2011-08-1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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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국가지도자의 리더십과 기계산업 발전`에 관한 세미나가 19일 오후 2시 경남 창원시 경남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영남대 박정희리더십연구원(원장 최외출)이 주최하며 한국기계연구원에서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우리나라 산업의 핵심 분야인 기계산업의 발전사를 살펴보고, 미래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모색한다.

아울러 국가지도자의 의지와 열정, 리더십이 기계산업 발전에 끼친 영향을 분석함으로써 국가선진화를 위해 바람직한 리더십 모델을 찾는 유용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적 기계산업단지인 창원시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황해웅 전 한국기계연구소장의 기조연설 `과학 및 기술산업에서의 박정희 대통령 리더십`으로 시작해 이재훈 영남대 교수의 `대통령 리더십과 기계산업 육성 방안 제언`, 박광순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기계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 후 정대철 경남발전연구원 연구위원, 강재관 경남대 교수가 각각 참여하는 주제별 토론으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은 `기계산업 발전을 위한 국가지도자의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박승우 영남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영섭 연합뉴스 팀장(서울대 초빙교수), 김진희 한국기계산업 산업진흥회 상무이사, 이우배 인제대 교수, 황영재 동아대 초빙교수, 홍정명 경남신문 경제부장이 토론자로 참가한다.

이번 세미나를 마련한 최외출 영남대 박정희리더십연구원장은 “세계적 기계산업단지인 창원은 한국의 경제발전을 견인한 핵심거점이며 압축성장의 상징 지역”이라면서 “국가지도자의 리더십이 국가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이니만큼, 우리나라 미래성장 동력의 모색도 창원의 사례에서 그 시사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최 배경을 설명했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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