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현재 10·26 칠곡군수 보궐선거에는 7명의 후보가 중앙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칠곡경찰서는 지난 17일 선거사범 수사 상황실을 설치하고, 수사과 전 직원을 배치하는 등 본격적인 불법 선거 단속에 들어갔다.
칠곡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수사·정보 등으로 구성된 합동 단속반을 편성하고 불법선거 관련 첩보수집 및 단속활동에 돌입했으며, 특히, 사이버공간의 불법선거 단속을 위해 사이버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시택 칠곡경찰서장은 “이번 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경찰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며 불법선거 운동에 대해 강력한 단속 의지를 표명했다.
/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