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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비호감 1위 `파티맘` 앤서니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11-08-12 21:22 게재일 2011-08-1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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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살배기 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최근 무죄판결을 받고 풀려난 `파티맘` 케이시 앤서니(25)가 미국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사람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기관 이폴(E-Poll)은 10일(현지시각) 유명인에 대한 대중인식을 조사한 결과 앤서니가 전 미식축구 스타 O.J 심슨, 힐튼호텔의 상속녀 패리스 힐튼 등을 제치고 가장 `비호감`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이폴에 따르면 8월 첫주 응답자의 53%가 `파티맘` 사건을 알고 있으며 그 중 94%가 앤서니를 싫어한다고 답했다.

`비호감 순위`에서 2위는 인기 리얼리티 TV쇼 `더 힐스`의 출연자 스펜서 프랫(27)이 차지했고, 이미 6명의 자녀가 있는데도 체외수정으로 여덟 쌍둥이를 출산한 `옥토맘` 나디아 술먼(35)이 3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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