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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 치위생과·항공운항서비스과 신설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1-08-11 21:05 게재일 2011-08-1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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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맞춤형 인재양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가 보건의료 전문인력과 항공객실 승무원 양성을 위한 치위생과와 항공운항서비스과를 신설한다.

신입생 입학 정원은 치위생과 30명, 항공운항서비스과 30명으로 경북전문대학은 이들 학과의 신설이 간호보건계열 학과와 인문사회계열 학과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치위생과 신설로 치과위생사 양성과 지역사회의 노령화, 다문화가정의 확대 등 의료취약 계층에 대한 구강보건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 지역의 관련 의료인력 수급난 해결은 물론 지역균형발전 및 경제 활성화에도 한몫할 것으로 보인다.

항공운항서비스과도 특성화된 CS교육과 연계한 체계적인 학과 설계 및 교육과정 운영으로 인성과 실무능력을 갖춘 항공운항 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특히 항공사에서 객실승무원으로 10년 이상 경력을 가진 교수진의 맞춤교육으로 경쟁력의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기존 보건 의료 및 CS교육 인프라와 연계해 우수한 인력을 배출시키는 것은 물론 교육중심 대학의 기치를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라며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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