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입학 정원은 치위생과 30명, 항공운항서비스과 30명으로 경북전문대학은 이들 학과의 신설이 간호보건계열 학과와 인문사회계열 학과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치위생과 신설로 치과위생사 양성과 지역사회의 노령화, 다문화가정의 확대 등 의료취약 계층에 대한 구강보건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 지역의 관련 의료인력 수급난 해결은 물론 지역균형발전 및 경제 활성화에도 한몫할 것으로 보인다.
항공운항서비스과도 특성화된 CS교육과 연계한 체계적인 학과 설계 및 교육과정 운영으로 인성과 실무능력을 갖춘 항공운항 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특히 항공사에서 객실승무원으로 10년 이상 경력을 가진 교수진의 맞춤교육으로 경쟁력의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기존 보건 의료 및 CS교육 인프라와 연계해 우수한 인력을 배출시키는 것은 물론 교육중심 대학의 기치를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라며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