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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하반기 물가안정 보고회

김정영기자
등록일 2011-08-05 20:00 게재일 2011-08-0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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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부처별 대책 논의

【구미】 구미시는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재홍 부시장, 물가 관련 부서, 관계 기관 단체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하반기 물가 안정화 추진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구제역 파동에 따른 공급물량 부족으로 축산물 가격 상승, 외식비 등 서비스요금 상승, 가공식품요금 상승, 이상기후로 인한 농산물 생산량 감소로 물가 불안과 관련해 부서별로 물가 안정화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원평 중앙시장 내 상인연합회에서는 국수, 돼지국밥, 소·돼지고기 가격에 대해 5~20% 인하하기로 자율결의했으며, 인근 시장으로도 가격 인하를 유도하기로 했다.

시에서는 공공요금의 원칙적 동결로 물가안정의 기조를 유지하고 부서별 물가 관련 단체 관리 책임제를 통해 소비자단체 등과 연계하여 가격 감시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단체별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해 지속적인 계도와 물가안정홍보로 요금 인상을 자제하는 등 하반기 물가관리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 물가관련 단체에서도 회원사 업소의 협조를 통해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다 함께 물가 안정에 노력하기로 했다.

/김정영기자

jy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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