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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 명상센터` 건립될 듯

윤종현기자
등록일 2011-07-20 20:20 게재일 2011-07-2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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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사찰생활 간접체험과 명상 및 문화를 체험할 `불국사 명상문화센터`가 건립될 전망이다.

19일 경주시에 따르면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 불국사 인근에 현대인들이 추구하는 웰빙과 관련된 명상문화센터 `휴(休)`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측은 200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상 3층 규모인 이 시설물에 명상센터, 힐링센터, 민박단지 등을 조성한다는 것. 시측은 이를 김동리, 박목원 문학기행 등과 연계한 관광자원화키로 했다. 내년부터 추진될 이 사업은 국비 150억원 시비 50억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오는 2015년 준공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보문단지 일원에 삼성그룹 신라리움(SillaLeeum)미술관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이 사회공헌기금을 교육사업에 기부할 구상을 갖고 있어, 시가 지역에 세계적인 미술관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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