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주를 통해 성주군에 형성된 다문화 가족은 총 600여 명(260세대)으로 성주군은 외국인 여성들의 한국사회적응을 돕고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성주군은 현재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결혼 이주 여성들에 대한 사회적응 프로그램 운영 및 방문 교육서비스 제공, 가족통합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국적별 사회적응 프로그램 운영과 성주 문화축제 등 다양한 지역행사 참여, 위안잔치 개최, 동아리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결혼 이주 여성들은 다양한 생활정보와 통·번역서비스를 제공받는 한편, 한국어 교육과 자녀 양육을 위한 내용을 지원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 사업은 군비 1천만 원이 투입되는 것으로 성주군의 다문화 가족 중 40여 명이 현재 국적취득을 희망하고 있다.
/손창익기자 sohn677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