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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강소농 육성 맞춤형 영농 교육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1-07-07 21:05 게재일 2011-07-0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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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화동면 현지 오이포장에서 여름철 영농교육을 하고 있다.
【상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현기)는 수은주가 30도를 웃도는 폭염속에서도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8월 26일까지 여름철 영농교육을 강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역내 영농현장과 시범사업장 등에서 농업인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총 18회에 걸쳐 실시된다.

농업기술센터의 각 작목별 전문지도사가 지역별 전략작목을 중심으로 영농현장에서 발생한 문제점이나 농업인의 질의사항 등을 중점 지도하면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육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강소농 육성이라는 취지에 맞춰 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는데 품목별 전문지도사들이 수요조사를 한 후 새로운 소득작목 도입을 위한 타지역 현장교육도 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화동면 현지 오이포장에서 있었던 첫 번째 교육은 팔음산오이연구회(회장 서지열) 회원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식교육과 함께 여름철 오이 재배에 대한 수준 높은 현장실습교육이 이뤄졌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강소농 육성을 위해서는 소규모의 그룹화 된 교육이 필요하다 판단하고 교육 횟수나 인원을 지난해보다 축소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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