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지역내 영농현장과 시범사업장 등에서 농업인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총 18회에 걸쳐 실시된다.
농업기술센터의 각 작목별 전문지도사가 지역별 전략작목을 중심으로 영농현장에서 발생한 문제점이나 농업인의 질의사항 등을 중점 지도하면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육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강소농 육성이라는 취지에 맞춰 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는데 품목별 전문지도사들이 수요조사를 한 후 새로운 소득작목 도입을 위한 타지역 현장교육도 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화동면 현지 오이포장에서 있었던 첫 번째 교육은 팔음산오이연구회(회장 서지열) 회원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식교육과 함께 여름철 오이 재배에 대한 수준 높은 현장실습교육이 이뤄졌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강소농 육성을 위해서는 소규모의 그룹화 된 교육이 필요하다 판단하고 교육 횟수나 인원을 지난해보다 축소했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