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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인구의 증가로 산악안전사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산악에서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이번에 설치한 솔라표시등은 태양광으로 자동충전 되어 어두우면 자동으로 8시간 정도 점멸작동 하는 것으로 야간 조난방지 효과, 등산로 안내 등 효율적 산악구조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3년간 금오산 산악사고 발생현황을 보면 2008년 16건 13명, 2009년 26건 25명, 2010년 58건 77명으로 총 100건이 발생하여 총 115명을 구조하는 등 최근 등산인구의 증가로 크고 작은 산악사고가 꾸준히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솔라등 설치로 산악안전사고 예방효과뿐만 아니라 야간 산악안전사고에 대한 119구조대원의 구조활동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이다”고 말했다.
/김정영기자 jy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