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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박춘배 국장 명퇴선물 크게 쐈다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1-06-30 21:18 게재일 2011-06-3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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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회·푸드마켓에 각각 100만원 기탁

【영주】 34년 6개월의 공직생활을 이달 30밀 마감하는 영주시 박춘배<사진> 지역개발국장이 퇴임을 앞두고 훈훈한 온정을 펼쳐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 국장은 영주시 교육에 일익을 하고자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100만원을 기탁하고 저소득층을 위한 시설인 영주 푸드마켓에 100만원을 지원했다.

박 국장은 “사회복지과장을 역임하면서 저소득층의 어려운 생활실태를 몸소 느낀바 있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영주푸드마켓이 재기능을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박 국장은 퇴임시까지 최선을 다해 공직자로서 본분을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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