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농협직원들은 보훈의 달을 마무리하면서 나라를 위해 몸 받친 6·25참전유공자,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회원들을 초청해 식사대접을 했다.
회원들은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진정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선물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6·25참전유공자회 김정대 다산면회장과 윤경호 상이군경회장 등 회원들은 “6·25가 일어난지 환갑이 지난 오늘도 잊지 않고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며 “3여년 전부터 이런 자리를 만들어 준 조합에 감사드리며 아픈 역사의 상처를 기억하고 더 나은 사회로 발전하는데 모두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 열 조합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이 있었기에 자유와 평화를 지키고 오늘날 우리나라는 세계 10위권의 경제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며 “전후세대들도 지역에서 최선을 다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다짐했다. 고령/김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