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시 드림스타트 사업이 추진하고 있는 가족중심 프로그램이 정착되며 가족의 이해와 유대를 강화하고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된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 경산실내체육관 물소리야외 공연장에서 열린 드림스타트 가족 토피어리 만들기 행사에도 대상아동과 부모 50여 명이 참가해 수태(이끼)와 식물·수반·리본 ·낚싯줄 등의 다양한 재료로 여러 형태의 동물 형상의 토피어리를 만들면서 가족의 유대감을 다졌다.
행사에 참가한 K씨(37·중방동)는 “아이와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정말 기뻤다”면서 “앞으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 더 많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산시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드림스타트 가족관계 향상 및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중앙· 동부· 남부· 중방동의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중심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심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