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 안경광학과는 최근 기북면을 방문해 노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시력검사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선린대학 안경광학과는 지난 14일 기북면사무소 2층에서 `밝은 세상을 만드는 안경광학과`란 이름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교수 3명과 학생 35명이 참여해 기북면 노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안구 외안부검사와 시력검사, 눈 마사지 등을 실시했다. 또 검사결과 노안인 노인에게는 돋보기 처방을 통한 돋보기와 안경 클리너 배부, 안경 세척도 진행했다.
기북면 노인회 장두준 지회장은 “선린대학 안경광학과에서 직접 오지 지역인 기북면을 방문해 지역 노인에게 안구 검사 등을 하며 시력을 점검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선린대학 안경광학과는 매년 여름, 겨울 방학을 맞아 2회에 걸쳐 오지지역을 순회하면서 지역 노인들에게 안구 검사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