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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산댐 수몰민 일손 돕기

최원준기자
등록일 2011-06-07 20:41 게재일 2011-06-0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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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K-water 보현산댐 건설단(단장 김한중)과 대우건설(소장 박찬용)은 합동으로 최근 지역 수몰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일 봉사활동을 했다.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시기를 놓칠 수 없는 적과(열매솎기) 작업에 인력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김한중 단장은 “댐 건설로 인해 평생을 살아온 고향을 떠나야 하는 수몰민들의 아픔을 직원 모두가 통감하고 있으며, 그동안 국책사업 추진에 묵묵히 협조해 준 주민들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설단 담당자는 “작년부터 영천시 화북면 일대에서 4대강 사업의 일환인 `보현산다목적댐 건설사업`을 수행하며 현재까지 보상과 이설도로 우회공사 등을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보현산다목적댐은 국내 최초 아치형댐으로 향후 영천시의 중요한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최원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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