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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6월의 기업` 동양전자초자 선정

김정영기자
등록일 2011-06-03 21:03 게재일 2011-06-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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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구미시는 6월 이달의 기업으로 동양전자초자(주)를 선정하고 1일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김재홍 부시장과 동양전자초자 장일성 대표이사, 박순용 노조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기(社旗)게양식을 했다. 시는 구미경제발전의 주역인 기업을 사랑하고 예우하고자 매월 이달의 기업을 선정해 범시민 기업 사랑의 의미를 담아 시청사 국기게양대에 해당 회사기를 1개월간 게양하고 있다.

동양전자초자(주)는 1973년 설립된 후 38년간 구미에 본사를 두고 국내 유일의 다이오드 글라스(DIODE GLASS)를 생산하여 일본, 말레이시아, 중국, 필리핀 등에 수출하는 전자부품 생산 전문 향토기업이다.

수출증대 관련 대통령표창 등 10회 수상, 노사협력부분 국무총리표창 등 5회 수상, 납세실적 유공 장관표창 등 7회 수상 하였고 고용인원은 280명 지난해 매출은 180억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지난 2월에 지상 4층, 연면적 2,506㎡ 복지관을 준공했으며 설립 이후 회사가 경영상 어려움이 있을 때에도 단 한 차례의 구조조정을 하지 않아 대표적인 모범적 노사 관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정영기자 jy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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