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전국 특수교육정보화대회의 예선대회를 겸해 정보경진부문 6개 종목과 e스포츠 7개 종목 등 모두 13개 종목에 걸쳐 초·중·고 특수학교(급)의 183명의 학생들이 평소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과 능력을 마음껏 펼치게 된다.
정보경진 부문은 한글 타자검정과 점자정보단말기 타자검정, 워드프로세서, 파워포인트, 데이터처리, 보조공학기기 등 6종목이고 e스포츠부문은 WII sport, 오텔로, 피파, 마구마구, 에어라이더, 사천성, 오목 등 7종목 등이다
매년 전국특수교육정보화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바 있는 대구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정보화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방경곤 시교육청 교육국장은 “대구특수교육정보화대회를 통해 모든 장애학생들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넓은 세상과 더 많이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이 대회를 통해 대구지역 장애학생들의 정보화 능력을 확인하고 전국대회 결과를 미리 알아 볼 수 있는 자리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