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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자 다음날 조사로 사고 줄어

연합뉴스
등록일 2011-06-01 20:54 게재일 2011-06-0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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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음주운전자를 단속하더라도 경찰서로 데려가지 않고 일단 귀가시킨 뒤 다음날 조사하는 제도를 도입한 뒤 음주 교통사고가 감소했다고 5월31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3월21일 이 제도를 시행하고서 두 달간 음주 교통사고는 4천67건이 발생해 시행 전 두달 간 4천223건에 비해 3.7% 줄었다.

사망자 수는 시행 전 90명에서 시행 후 68명으로 24.1%, 부상자 수는 7천686명에서 7천118명으로 7.4% 감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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