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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햇빛소득마을’ 설명회 성료⋯주민 참여형 태양광 사업 본격화

최상진 기자
등록일 2026-05-10 15:29 게재일 202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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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달성, 각 100여 명 참여⋯사업 구조·추진 절차 안내
규제 완화·대부료 감면 등, 현장 의견 제시
지난 7일 군위군청에서 열린 ‘햇빛소득마을 주민설명회' 전경. /대구 군위군 제공

대구시가 주민 참여형 태양광 발전사업인 ‘햇빛소득마을’ 조성에 본격 나섰다. 지난 7~8일 군위군청과 달성군청에서 열린 ‘햇빛소득마을 주민설명회'는 두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시 민·관합동지원단과 함께 열렸으며, 군위군과 달성군 각각 100여 명의 주민과 관계 공무원, 마을 이장 등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장에서는 사업 구조와 참여 절차 등 전반적인 내용이 안내됐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주민이 협동조합 등을 구성해 태양광 발전사업에 직접 참여하고, 발생한 수익을 공유하는 주민참여형 에너지 사업으로 올해는 500개 이상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공공부지, 저수지, 농지, 도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해 주민 소득을 높이고 지역 기반 수익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8일 달성군 설명회에서는 공모사업 추진 배경과 절차, 협동조합 설립 방법 등이 안내됐으며 주민 질의응답도 이어지는 등 높은 관심속에 진행됐다.

지난 8일 달성군청에서 열린 ‘햇빛소득마을 주민설명회’ 전경. /최상진 기자

주민들은 사업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대상지 확보를 위한 규제 완화와 대부료 감면이 필요하다”, “1차 신청 기한이 촉박해 준비 시간이 부족하다”, “현장 중심의 추가 설명이 필요하다”는 등 다양한 의견과 요청사항이 제시했다.

지원단 관계자는 “중앙정부 역점사업인 만큼 규제 개선과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과 행정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와 군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참여 희망 마을을 대상으로 대상지 검토와 관계기관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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