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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껏 농사 지어 이웃돕기 보탠다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1-06-01 20:56 게재일 2011-06-0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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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읍새마을지도자協

휴경지 모내기 `구슬땀`

【예천】 예천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우삼봉)가 휴경지를 활용한 사회복지기금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협의회는 지난 30일 회원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예천읍 우계리 땅골 6천600㎡의 휴경지에 모내기를 했다.

또, 지난 3~5월까지 휴일을 이용, 휴경지에서 깊이갈이와 로터리, 시비 작업 등 사전 영농준비를 하고 이날 모내기를 펼쳤다.

이번 휴경지 경작으로 얻은 수익금 전액은 연말 불우이웃돕기와 긴급지원사업, 사랑의 집수리 사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예천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으로 구제역 공동방제단 운영과 휴경농지 재배로 얻은 수익금 전액을 매년 불우이웃돕기와 사랑의 집수리, 사각지대의 긴급지원 등 계층간 벽을 좁히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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