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교수는 지난해 발간한 `못다한 이야기들`이라는 자서전 성격의 사진집에 실린 고향 이야기들(1968~1983)과 마음의 고향 농촌(1975~1997), 와가(瓦家 1983~1986)등에서 정겨운 옛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엄선해 전시한다. “추억을 더듬는다는 개념으로 전시회를 마련했다”는 강 교수는 “지금은 대부분 사라져버린 아련한 기억들이죠”라며 회상에 잠겼다.
강위원 교수는 자연과 야생 동식물, 역사 등의 분야에서 다큐멘터리 사진을 찍어왔으며 현대사진영상학회 학회장, 한국사진학회 부학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심한식기자